기계인간님의 vim 설정에 많이 의존해 사용

내 vim 스승이자, 친구인 기계인간님의 vim 설정을 그대로 사용해왔다. 거기에 내가 필요한 plugin 들을 추가하거나 조금씩 변경을 해왔는데, 이번에는 아예 탈피해보려 한다. 그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

  1. 많은 설정이 있어서 작은걸 바꾸기가 어려움
  2. 의도를 모른채 가져다 사용하다보니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

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기계인간님의 설정을 벗어나보려 한다.

실행

일단 잘 안쓰는 플러그인을 다수 지웠다. 기존엔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려 했기 때문에 플러그인이 정말 많았는데, 거의 다 삭제했다. 그리고 초점을 글쓰기(마크다운 편집)에 맞췄다. 더 쉽게 글을 쓰고 발행하는 것에 목적을 맞춰 쉽게 사용하도록 했다.

그러다보니 필요했던게

  1. ultisnips와 copilot 이 둘은 미리 세팅되어 있었으나 keybinding이 예상대로 동작하지 않아서 수정했다. 이젠 둘다 잘 동작한다.